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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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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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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김두원
  • 전시기간 2017-09-28 ~ 2017-10-15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작품수 10점
  • 관람료 0원

전시개요

201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기간동안 작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전시로 해마다 작가 자신의 기존의 성향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로 진행된다. 비평가, 큐레이터 등 외부 전문가들과 작가들 만나 작업의 다양한 면모를 풀어내고 나눠보는 어드바이져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작업들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 작업에 대한 폭을 넓혔다. 이에 개인 작업에 집중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로 체류하는 동안 기존 자신의 방법론을 어떤 방법과 의미들을 새로이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실험들을 선보인다. 개별 스튜디오에서 전개하는 독특한 아이디어의 기록과 실험적인 이미지, 불완전한 예술적 의미, 모호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전시장에 잠시 머무르며 그런 첨예한 문제들을 관람객과 나눈다. 이에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에게 현대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동시대의 미감을 교류한다.

이에 일곱 번째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로 김두원의 작품전을 전시한다. 그간 김두원의 작업은 조각과 설치를 바탕으로 작품으로 풀어내고 있다. 김두원의 조각적 대상으로 주로 주변의 사물이나 어떤 사태들을 형상화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주관적이며 심리적 상태와 사회적 경험의 두 양자의 사이에서 오는 상황과 긴장을 조형언어로 드러내는 것이다. 김두원의 작업적 대상를 보면 집을 형상화한 건축적이거나 기하학적인 형태가 자주 눈에 띈다. 따뜻하고 온화한 혹은 가장 살고 싶은 형태의 심리적인 미래적 대상의 집이 아닌 현실의 매우 불안한 접점을 가진 집을 만들고 있다. 그간의 작품을 살펴보면 창이 나지 않은 붉은 벽돌의 집 혹은 오르내리기 힘든 높은 첨탑 같은 불빛만이 깜빡이는 집은 자신이 사회에 대한 어떤 불안과 불온의 요소들을 심리적으로 대리하거나 묘사한 작품이다. 그 모호한 불안함의 이미지들은 근래의 작업으로 지속되어 건축의 창문과 계단을 기형적이고 길게 늘어뜨려 놓기도 하고 또 집을 컵을 쌓듯 층층이 우겨넣어 쌓기도 하는 등의 이미지로 촘촘히 얽혀있는 욕망의 사회와 그 사이에 드러나는 현대인의 불안과 소외를 은유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중 창문을 길게 늘어뜨리거나 유리벽 안에서 밖을 보는 식의 설치 작품은 타자에 대한 통하여 드러내기도 하는데 일례로 외부의 인기척과 창문에 드리운 그림자를 통해 타자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어 서늘하고 오싹한 감각을 묘사한 작업은 잠잠한 개인과 그 사이를 침범하려는 타자와 사회, 개인 또는 연대적 고립에서 김두원의 작품 인지하게 된다. 이렇게 작품을 살펴보면 지하 문을 두드리는 설치작품과 바람에 커튼이 흩날리는 창문이 있는 건물, 벽돌로 표현된 연기가 있는 망루, 긁지 않는 복권으로 만들어진 패턴화 된 평면 작품들에서 나타나는 무의식에 드러나는 공포, 불안, 희망 등을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도시 안에 살고 있는 현대인의 세세한 심리적 이미지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여 김두원은 자신이 경험한 타자와 관계, 사회에서 만들어지는 다층적인 교감의 감정들을 연구하며 작업의 이미지에 투영하며 지속시킨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소개

김두원 / kdw87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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