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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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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범 준 Beomjun(Kim) : 첩첩산중 疊疊山中 (김) 범 준 Beomjun(Kim) : 첩첩산중 疊疊山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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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안내

  • 작가명 (김) 범 준 Beomjun(Kim)
  • 전시기간 2019-10-17 ~ 2019-10-27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층 전시실
  • 작품수 10점
  • 관람료 0원

전시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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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기간동안 작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전시로 해마다 작가 자신의 기존의 성향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로 진행된다. 13기 세 번째 릴레이 전시로 (김)범준 작가의 『첩첩산중 疊疊山中』展이 오는 2019년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또한 전시개막 행사는 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오후 5시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로비에서 진행된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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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은 ‘존재’와 ‘겹’에 대한 개념을 켜켜이 쌓여있는 산의 형태를 통해 보여주는 전시이다. 그림으로 그려진 풍경 속에는 인간이 가시적으로 볼 수 있는 ‘산’의 ‘형태(shape)’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을 연결한 ‘상상의 형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또한 고정되지 않은 이미지로서 존재한 ‘산’이 겹겹이 등장한다. 그리고 그림과 함께 등장하는 비디오 작업은 작가의 관심사인 ‘사생하기’에 대한 첫 번째 이야기를 보여준다. ‘사생’을 하는, 혹은 ‘사생’을 준비하는 ‘수행적’ 과정은 사생을 위해 구현된 오브제와 공간, 그리고 사생의 결과물인 그림과 함께 그 과정이 비디오로 기록된다. 완성된 결과물을 통해 과정을 어렴풋이 유추하던 메커니즘에서 벗어나 ‘사생’의 과정을 보며 그림이 그려진 연유를 알게 되는 방식은 서로가 서로를 보완하듯 비디오가 그림을 그리고 그림이 비디오를 만지는 형식적 실험으로서 작동한다.

 

작가소개

(김)범준은 2009년 계원예술대학교 매체예술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인터미디어아트전공을 졸업했다. 주요 개인전으로는 <모산 모산 모산>(통의동 보안여관, 서울, 2019), <핑계 없는 무덤>(스페이스xx, 서울, 2017), (플레이스막, 서울, 2011)등이 있으며, 주요 그룹전으로는 <일어서는 풀>(주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해, 2019), <북경發전라특급>(전북도립미술관, 완주, 2019), <전북청년2019>(전북도립미술관, 완주, 2019), <제13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 “인체측정학: 반복과 실패를 위한”>(부산시립미술관/공간 힘, 부산, 2018), <제주 4.3 70주년 네트워크 프로젝트 “잠들지 않는 남도”>(d/p, 서울, 2018)등이 있다. “전북도립미술관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팔복예술공장창작스튜디오 1기 입주작가”, “예술공간이아 레지던시 1기 입주작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청년예술지원사업-최초예술지원”(서울문화재단, 2019)에 선정된 바 있다.

부대행사

오프닝 2019년 10월 17일 (목)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