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문의문화재단지 내 2004년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으로 개관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미술문화발전에 기여했습니다.

2014년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2016년 7월부터 청주시
사직동에 개관하는 청주시립미술관 분관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사직동 본관을 중심으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오창전시관과 함께 4관 체계를 확립하고, 청주시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서 동시대 현대미술 흐름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는 물론 지역 미술문화의 체계적 연구와 수집, 보존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함께 깊은 예술의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문의문화재단지와 주변 자연환경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되었으며, 총 3개의 전시실과 야외조각공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시실은 프로젝트 기획전으로 구성되는 1층 제1전시실을 비롯하여, 2층 제2,3전시실은 기획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3층 공간은 교육을 포함한 복합공간으로 운영하여 대청호의 자연환경과 장소적 특성을 활용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술관 로비와 야외조각공원은 각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의 새로운 문화생산의 가치창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