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조각공원 프로젝트에 선정된 전강옥은 'up and away'라는 주제의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up and away'는 망루 위, 지면에 설치하며, 대청호의 경치를 배경으로 날아오르는 형상의 조각 작품을 배치함으로써 가벼움과 비상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전통 조각을 벗어난 새로운 조형적 비전을 '비상, 추락, 균형'이라는 중력의 효과들을 통해 제시한다.

 

전강옥(1965)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작가 활동을 하였다. 2007년 귀국해 국립현대미술관 고양 창작 스튜디오, 경기도 장흥 조각 아틀리에에 입주하였다. 2016 조각 페스타 부스 개인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4 Gravity Mass (팔레 드 서울, 서울) 등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