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지난 전시

홈 전시 지난 전시
기획전
낙엽이 지저분하니, 나무를 베어 주시겠어요? Leaves are making a mess. Can we cut down the tree?
대표이미지 보기
닫기

전시
안내

  • 작가명 거니림
  • 전시기간 2025-09-18 ~ 2025-10-01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윈도우갤러리 + 1F
  • 작품수 10점
  • 관람료 0원

전시개요

▶ 네오룩 바로가기

 

2​0​2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14명이 입주기간 내에 제작한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2025년 7월 31일부터 12월 31일까지 7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본 전시는 릴레이 개인전 3회차로 거니림 작가의 전시《낙엽이 지저분하니, 나무를 베어 주시겠어요?》이다.  

 

 

[작가노트]

도시에서 나무는 곧 가로수가 된다. 가로수가 된 나무는 이름을 잃고 일정한 간격으로 심어져, 도시의 한 요소로 살아간다. 좁은 땅에서 뿌리를 뻗으며 자라다가, 어느 순간 필요 이상으로 성장하면 가지가 잘리고 때로는 뿌리마저 다듬어진다. 나무를 하나의 생명이라기보다 도시를 구성하는 사물로 바라보기 때문일지 모른다. 가로수를 둘러싼 많은 일들은 시민들의 요구와 불편에서 비롯된다. 그를 대하는 방식에는 우리의 인식과 태도를 마주할 수 있게 된다.

가로수는 우리에게 어떤 존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을까. 도심을 거닐며 나무들의 형태와 상태를 살핀다. 지하고의 높이, 잘려 나간 가지의 흔적, 보호덮개에 맞춰 다듬어진 뿌리와 다양한 기형적 모습들. 이들을 관찰하고 옮겨오며 묻고자 한다. 인간이 아닌 존재, 특히 곁에서 쉽게 지나치는 생명들을 우리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그 대답이 곧 우리가 마주할 세계와 맞닿는다.

 

 

작가소개

거니림 작가는 도자를 주매체로 삼아 인간 중심 사고에 가려진 생태적 타자를 조명하며 작업을 전개한다. 이들의 서사를 탐구함으로써 인간 활동이 미치는 영향을 드러내고, 반복되는 굴레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도시의 비둘기, 가로수, 제주노루 등에 시선을 두었다.

 

부대행사

오프닝 9/18(목)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