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총 2774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전시 검색결과 (총 67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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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기 OPEN STUDIO : Wel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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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4-02 ~ 201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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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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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15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픈스튜디오
Welcome!
들어가는 말
근자의 현대미술은 작가들의 창작개념을 어떤 방법론으로 여는가에 대한 문제로 시작된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매해 예술가들이 개시하는 다양한 미적 방법론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혼융과 장르간의 융복합의 결정체로 미시적인 담론에서 거시적인 담론까지 확대되어 창조적 사유로 더 넓게 우리의 삶 깊숙이 펼쳐지고 있음을 목도하게 된다. 1990년대 이후,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인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ere는 [감성의 분할]에서 ‘정치’와 ‘미학’의 새로운 정의와 용법을 제시하며 대중성이 지배하는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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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송 Kim Chan Song : 낯선 틈 Uncanny G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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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2-26 ~ 201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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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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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번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20번째로 김찬송의 작업을 선보인다. 김찬송은 스튜디오 3개월 프로그램에 입주하면서 그간의 작업에 대한 진솔한 과정을 회화와 드로잉에 담아내면서 이번 전시를 선보인다. 김찬송의 그간 작업들은 자화상, 즉 자신의 신체를 주인공으로 표현한다. 화면 가득 드러난 누드는 자신을 모델로 일상을 재현한다. 텁텁하고 거친 붓질로 시원스럽게 그려낸 신체는 어떤 대상보다도 그 메시지의 전달이 강하다. 자신을 모델로 기용한 자화상은 얼굴은 지워지거나 반쯤 잘려 그렸으며 온전한 신체를 드러내기보다 어떤 은유의 번역에 더 가깝다. 몸에 걸쳐진 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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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진 Kim Hae Jin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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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2-05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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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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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 19번째로 김해진의 전시를 진행한다. 김해진의 회화작업은 도시풍경 더 세밀히 말하면 건물의 옥상을 소재로 잔잔한 삶을 은유한다. 옥상은 건축물의 맨 꼭대기에 위치한 장소로서 지붕의 쓰임이면서 혹은 지붕이 아닌 혹은 외부와 맞닿아있는 공간이면서 열려져 있는 심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김해진의 화면은 주체가 옥상 안에서 그 장소를 대변한다기보다 그 건물 밖에서 관조자의 대상으로 포착해낸다. 대상으로서의 옥상은 부서질 듯 한 시멘트 덩어리, 빨래건조대, 버려진 낡은 인형, 풀, 이끼 등 어떤 공간을 허락 없이 은밀하게 망원경으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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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석 Oh Youn Seok : 물질적인 정신 Matter &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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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1-22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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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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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14번째로 오윤석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윤석은 문자이미지를 통한 신체성의 변주를 다양한 방법론으로 드러내는 독특한 작업을 추구한다. 그의 초기 작업부터 최근의 작업들을 살펴보면 신체적 에너지 즉 몸의 기운을 진단하고 그와 관련된 물질성을 바탕이 된 재료의 추구로 이어진다. 은銀을 이용한 설치작업, 문자, 특히 한자를 이용한 드로잉과 페인팅 작업, 종이를 칼로 도려낸 작업과 그 끝을 촉수처럼 말아 올린 작업 등 그는 매번 다른 불안전한 신체성, 촉각성을 이미지화 한다.
그는 작업의 주제와 소재에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둔 동양적 사상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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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영 Choi Jae Young : Hopeful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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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1-22 ~ 201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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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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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전 17번째로 최재영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재영의 회화작업은 일상적인 풍경에서 얻은 소재를 자신의 회화적 언어로 적극 끌어들이면서 이미지를 전개한다. 특히 소재들은 어떤 정적인 풍경이기 보다는 주변에서 만났던 익명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으며, 그 주인공은 최재영의 경험적 내용으로 배치된다. 몇 년 전부터 엮어왔던 작업시리즈 중 동남아의 풍경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소히 담아낸 ‘그들이 사는 법’시리즈가 대표 작업들인데 이번 청주스튜디오에서도 그 맥락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이번 작업들은 스튜디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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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Yi do :13 달인 어느 해에 In einem jahr mit 13 mo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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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1-08 ~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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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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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5년 입주작가 성과물 전시 프로젝트인 릴레이전을 개최한다. 이에 16번째로 그레고리 배, 이도작가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이도는 영화나 문학, 혹은 건축에서 얻은 이미지나 아이디어를 자신이 해석하는 독특한 방법론으로 작품을 풀어낸다. 이도는 특히 ‘시간론’의 관심을 어떻게 공간에 투영 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그녀의 작업을 맥락화한다. 이에 이번 그녀의 작업들은 물리적 공간에 독특한 건축적 계산법을 기용하여 기하적인 나무 구조물을 만들고 그 구조물을 자신이 짜놓은 일련의 해석의 방식으로 나열하면서 같을 수 없는 반복적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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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배 Gregory Bae :크게 하거나 집에 가거나 Go Big or Go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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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5-01-08 ~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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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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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15년 입주작가 성과물 전시 프로젝트인 릴레이전을 개최한다. 이에 16번째로 그레고리 배, 이도작가의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그레고리 배의 작업들은 회화, 영상, 드로잉, 설치 등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으로 공간에 투영한다. 그는 자신의 사회, 문화, 인류학적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문제제기를 통해서 경계에 대한 다양한 연계성과 관계를 벗겨내는 작업을 시도한다. 특히 그간 그리고래 배가 고민했던 정체성이란 일차적으로 사회적, 문화적 카테고리안에서 동조 될 수 없었던 지리적, 인종적 배경 등과 타국에서의 삶에서 오는 문화적 괴리감에서 맛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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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선 Kim Yoon Sun : 사물의 언어 Language of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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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4-12-18 ~ 201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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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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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사물에 말을 걸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3번째 아티스트 릴레이전으로 김윤선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윤선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3개월 프로그램에 입주하여 다양한 작가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작업에 대한 다층적인 의미들을 연구하고 있다.
김윤선은 그간의 작업들을 살펴보면 캔버스에 부서진 건물 이미지, 혹은 작가의 내면과 풍경들이 뒤섞인 소재와 거친 붓질이 가미된 역동적인 이미지를 주로 그려왔던 것에서 이번 작업들은 그와는 다른 미세한 의식을 다루는 정적인 정물을 소재로 하고 있어 흥미롭다. 이에 최근 김윤선은 주변의 사물들 혹은 공간을 묘사한다. 더 정확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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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 Freedom-제한적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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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14-12-04 ~ 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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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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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freedom : 제한적 유토피아
우리의 첫 만남은 수족관 이였고 그곳은 아름답고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그들은 매우 편안해보였다. 어쩌면 바다보다도 살기 좋은 곳이 아닐까 생각했다.
바다 한 가운데에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들을 직접 보기 전까진…….
드넓은 바다와 수족관, 그 사이에 존재하는 유토피아는 어디에 있을까? 그들의 유토피아는 호흡구조에 따른 제약이 있어 장소와는 상관없이 한계에 도달한다. 마치 우리가 한계에 부딪치는 것처럼…….
한계라는 벽을 만나면 그 벽을 넘어서기 위해 고달픔과 불안을 느끼지만 내 생각엔 아이러니하게도 그 벽 안쪽에 맞춰진 편리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