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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에 대한 통합검색 결과 2774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전시 검색결과 (총 677건)

  • 김준기 : 타자의 초상
    • 기간 2013-02-14 ~ 2013-02-24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텅 빈 거울풍경의 허무를 넘어  김준기의 작업은 유리와 거울로 매개되는 다양한 이미지의 반사와 충돌, 중첩 등을 이용해 현실과 허상의 다양한 시각경험을 작품으로 표현해 왔다. 특히 유리와 거울이라는 특수한 재료의 물성을 현대성의 기호이자 상징으로 해석하고 끊임없이 모호한 시각경험들을 주로 표현해왔다. 김준기가 제시한 도시는 현란한 시각 이미지의 경험을 마주하는 불안이자 그러한 불안을 반사하는 주체들의 텅 빔, 즉 세계의 현란과 주체의 텅 빔을 동시에 보여주는 거울풍경이다. 이 반사된 거울풍경의 도시는 평면화된 만화경의 세계처럼 우리를 허무의 정경으로 이끈다. 도...
  • 서완호 : The Field
    • 기간 2013-02-14 ~ 2013-02-24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서완호 작품론 : Empty Series - 타자에 의한 존재 확인, 그 욕망의 관한 시퀀스  현대인의 실존의 문제란 여전히 내면 세계와의 소통을 하나의 본질로 삼는 예술창작의 중심에 존재하고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현대미술에서 비시각적으로 인간의 정신과 물리적 상황을 통제하는 가치와 체제의 현상 및 논리를 진단하고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떤 것인지를 연구하며 이를 통해 처한 인간의 현존의 실태를 다시 작품으로 재현한다는 것은 그 형식과 내용 있어 무척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주제를 포함하는 작품들의 존재론적 고찰은 언제나 시대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좀 더 인...
  • 원더마켓 Wonder Market
    • 기간 2013-02-01 ~ 2013-03-17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원더마켓 Wonder Market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미니아트페어 '원더마켓'을 기획하였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지역작가분들과 그간 스튜디오를 거쳐간 입주가들을 초대하여 작품들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의 특이할 만한 점은 작가들의 작은 작품에 주목합니다. 대작이 아닌 작은 작품에 담긴 다양한 메시지와 의미를 보여주고자 하며 또한 시민들에게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 박광수 Park Gwang Soo : 반허공 Mid Air
    • 기간 2013-01-24 ~ 2013-02-06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박광수 : 악몽의 절단면 인사미술공간에 전시된 박광수의 근작은 하얀 벽 또는 종이 위에 검은 잉크로 그린 드로잉들, 그리고 그것에 내재된 시간성이 보다 직접적으로 펼쳐진 애니매이션으로 이루어져 있다. 액자 없이 붙여놓은 드로잉들의 차이를 둔 반복은 그 잠재된 움직임 때문에 애니매이션 원화 같은 느낌도 준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에서 어떤 행동이나 그 의미에 대한 명확한 기원과 목적은 찾을 수 없다. 찰라의 순간들이 반복되는 움직임은 행동이라기보다는 진동으로 다가온다. 그것들은 고정된 이미지에 맥박이나 호흡을 불어넣지만, 건강함의 징후인 고른 진동은 아니다. 미세한 떨림...
  • 최현석 Choi hyun Seok : 란 亂
    • 기간 2013-01-24 ~ 2013-02-06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역사적이고 고전적인, 신(新) 풍속화의 탄생 1. 궁중 기록화의 계승 조선시대는 왕실의 연회와 행사의 모습을 궁중기록화로 남기고 있다. 궁중 기록화는 궁중 화원들이 그린 그림으로써, 절차와 형식을 그림과 글씨로 기록한 의궤도(儀軌圖)와 그림으로 남긴 궁중행사도가 있다. 이러한 궁중 기록화는 국왕의 권위와 왕실의 안녕, 치세의 태평성대를 희구하는 국가 행사의 기록이며, 사진이 없던 시대의 엄격한 기록으로서의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또한 당대 최고 왕실의 화원들에 의해 그려진 고도로 성숙한 필(筆), 왕실의 건축, 의복, 장엄 등의 풍속을 보여주는 격조 높은 풍격의 풍속화라 하겠...
  • 문재원 Jaye Moon
    • 기간 2013-01-10 ~ 2013-01-20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문재원의 작업들 : 레고트리하우스 Lego Tree House 문재원(Jaye Moon)은 뉴욕에서 활동중인 작가로 현재 청주 미술 창작 스튜디오 레지던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청주 미술 창작 스튜디오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는 그녀의 14번째 개인전이 된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곳에서나, 어느 누구에게나 맞는 보편적인 생활 조건을 만들고자한다. 문재원 작가는 이런 현대 사회 현상에 촛점을 맞춘 건축적 공간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1996년부터 대량생산 소비문화에 잘 맞는 건축형태를 보여주는 장난감 레고로 수년간 다양한 시리즈를 제작 해왔다. 그녀는 레고 블럭 자체가 수학적, 논리적, 구조적, 산업 및 ...
  • 정효정 Jung Hyo Jung
    • 기간 2013-01-10 ~ 2013-01-20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2012-201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제6기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그간 작가들의 입주기간동안 제작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튜디오와 외부에서 진행된 전시 및 개별프로젝트 등을 정리하여 전후 작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전시로 보여준다. 이번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정효정작가의 전시로 6기 입주작가의 14번째 아티스트 릴레이전을 시작한다. intro page 1.  "본질은 숨기를 좋아한다." page 2. 정신과 마음을 담는 다소 동물적인 것에 속하는 '몸'은 여러 무거운 생각에 관여하는 정신의 무게를 때때로 잘 담아두지 못한다. 그런 때에 이 컨테이너-(몸)속...
  • 강기훈 Kang Ki Hun : Landscape
    • 기간 2012-12-27 ~ 2013-01-06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강기훈의 그림세계 : 세계 내 관계적 인간이자 욕망하는 주체로서 인간 존재에 관한 서사 강기훈은 도시 속의 인공낙원 ‘식물원’이라는 낯선 풍경들을 대형캔버스에 옮겨왔다. 일련의 그림들 각각은 시점이나 작풍에 있어서 일관성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마치 영화의 결정적 순간의 장면만이 정지화면으로 기억에 각인되듯이, 영원한 순간으로서의 강렬함을 발한다. 그는 자신의 구체적인 체험과 생생한 인상을 담은 파편적 단상들 간의 몽타주로 작가적 서사를 엮어가고 있다. 이는 기승전결의 결론맺음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문제상황을 영원히 진행 상태로 다루는 서사 ...
  • 최은경 Choi Eun Kyoung : 서쪽의 초행 길 West of the stranger the way
    • 기간 2012-12-27 ~ 2013-01-06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최은경 작업 : 그림은 그리는 그리움 1.그리움(개념) 그림을 왜 그림이란 단어로 사용했을까를 생각해 본적이 있다. 그리다와 연관이 있으며 동사 ‘긁다’가 어원이라는 정도가 일반적인 얘기이다. 하지만, 그림은 그리움과 막연하게나마 연관성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증은 없지만, 심증으로 말이다. 그리움과 애잔함이 깊어져서 그리기로 표현된 그림. 상상만 해도 그 그림은 좋은 그림일 듯하다. “현재 아버지 삶의 터전인 관청리(전북 정읍시 고부면)를 배경으로 작업하고 있다. 그곳은 얼마 전 아버지가 40년 서울의 생활을 정리하고 내려간 아버지의 고향이다. 하지만 젊은...
  • 디륵 플라이쉬만 Dirk Fleischmann : 나의청주샹들리에조합mycheongjuchandelierchohab
    • 기간 2012-12-13 ~ 2012-12-23
    • 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내용 a project by Dirk Fleischmann with 박선아, 박정선, 박선주, 신효철, 김서연, 진희웅, 윤홍산, 장민희 디륵 플라이쉬만의 실체 없는 작업에 관해 2008년 시작된 세계 경제위기는 많은 경제학자뿐만 아니라 정치인과 일반 시민마저도 작금의 자본주의 체제가 어떤 식으로든 끝을 맞이할 것이라는 모종의 예감을 품도록 했다. 전에 없던 규모의 시장실패와 대규모 국가개입, 세계 각국에서 벌어진 시위, 미국에서 시작된 ‘점령운동’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저항은 그러한 예감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 자본주의는 여전히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가장 큰 원칙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