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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작가 릴레이전 이말콤씨와 릴/이병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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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6기(2012-2013) 입주작가 이말콤씨와 릴, 이병수 작가의 개인전이 16일까지 스튜디오 1,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대내외적인 활동 사항들을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형식 또는 입주기간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그동안의 작업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스튜디오 1층 전시장에서는 'The collecion : New story'를 주제로 하는 이말콤씨와 릴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기서 'collecion'의 사전 의미는 수집품, 소장품, 수집 또는 수거로 표기돼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출발점'부터 '나가는 문'까지 회화, 드로잉, 프린트 되어진 이미지들을 사용해 모두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화면에서 보여지는 각 객체 이미지들은 무리를 이뤄 끝이 없는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고 또 그 이야기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해 관객들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을 갖게 하는 장을 열어준다.

2층 전시장에는 '인식의 각도'를 주제로 하는 이병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여기서 '인식의 각도'의 의미는 대전과 청주 사이에 자리 잡은 인공호수 대청호를 소재로 한다.

유화작업, 영상작업, 설치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대청호를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각과 현실과 이상, 실재와 재현, 기록과 기억이라는 개념의 관계와 충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작가는 "전시를 통해 하나의 대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그 시각 속에 잠재된 인식의 틀 그리고 사회적 관념들을 중점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충북일보/ 김수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