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영, 구윤지, 김민혜, 김용선, 김현묵, 민예은, 서연진

양정욱, 오승언, 유수진, 이윤빈, 이은우, 임민수, 임재형 

《18th 전입신고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로 선정한 14인은 2023년부터 진행한 레지던시 공모를 통해 전문 심사를 거쳐 2024년 3월에 입주하였다. 《18th 전입신고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입주 공간으로 전입한 18기 작가들의 시작을 신고한다.

작가들이 기존의 작업활동 기반을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첫 입주프로그램 일정이다. 그들이 내재하고 있는 세계가 낯선 장소와 시간에서 맞닿아 회화, 영상, 설치 작품들로 전시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여 일반 관람객 및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18기 입주작가들의 내밀한 작업 세계를 확인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작스튜디오는 창작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각도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주 작가들이 실질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 및 예술계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여 입주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새로이 엮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전으로 첫 호흡을 맞춰 나가는 18기 입주작가들과 창작스튜디오의 시작점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