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식ㆍ홍보

보도자료

홈 소식ㆍ홍보 보도자료
  • 제목
    미술+발상전 전시 관련기사
  • 파일
미술 +더하기 발상’기획전 개최


청원군립대청호 미술관서 30일까지


충청신문/, dailycc@paran.com

등록일: 2010-06-03 오후 7:22:37

청원군립대청호 미술관에서는 ‘미술 더하기 발상’이라는 기획전이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미술 더하기 발상’은 미술작품이 단순히 대상을 묘사하고 조형화시킨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보다는 각 작품에 표명된 작가의 개성과 특별한 작업의식을 눈여겨봄으로써 보는 즐거움을 倍加시켜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김경민·정혜련·조해선·최현주·이종호·황나현 등이다. 김경민은 평범한 일상의 주인공들에게 동화책 속에서나 가능할 듯한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여기에 작가의 섬세한 감성을 불어넣은 생동적인 입체작업을 추구했다. 정혜련의 ‘Wonderful World’는 현대 물질문명의 풍요와 변화에 대해 젊은 미술인이 세상을 보는 기지와 시각을 재치 있게 표출했다. 조해선은 현대인들의 남에게 보이는 자아와 혼자 있을 때의 이중적 自我사이의 분열과 갈등에 대해 ‘페르소나’라는 컨셉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최현주의 작업은 밝고 산뜻한 색채와 동화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이질적인 소재들의 엉뚱·기발한 조합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다. 황나현의 얼룩말, 푸른 바다, 원색의 꽃과 잎들에 뒤덮인 밀림이미지는 삶의 본질이자 에너지의 원천으로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말한다. 청원/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