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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복진추모미술전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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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는 제14회 정관 김복진 선생 추모미술전을 17일 오후 5시 청원군립 대청호미술관에서 개막해 29일까지 13일간 개최한다.

충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20여명의 작가가 한국화, 서양화, 공예, 조소, 디자인, 민화 등 7개 분야로 12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제천, 충주, 음성, 영동, 청주, 청원 6개 지부에서 정관 김복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14번째 추모전은 대청호 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17일 개막식에 앞서 18일 정관 선생의 기일을 앞두고 지난 13일 김기종 한국미술협회 청원지부 지부장을 비롯해 20여명이 청원군 남이면 팔봉산에 위치한 김복진 선생 묘를 찾아 벌초를 하기도 했다.

김기종 지부장은 "충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작가들과 뜻을 모아 정관 김복진 선생을 기리는 추모전을 마련했다"며 "선생의 예술혼을 받드는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정관 김복진 선생은 1901년 충북 청원군 남이면 팔봉산 자락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최초의 조각가로, 미술비평가이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다.

1901년 태어나 1940년의 짧은 생애를 살다 간 정관 선생은 한국 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겼고 한국화단의 자랑이자 우리 지역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다. / 이지효

jhlee@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