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現代彫刻會”는 매 전시마다 주제를 달리 선정하여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조형성과 전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전시만 열거하더라도 2002년 ‘한국현대조각의 지평선’, 2003년 ‘소통언어로서의 조각’, 2004년에는 ‘한국현대조각의 단면전’(진해시 문화의 거리), 그리고 2005년 ‘도시민에게 다가가는 한국현대조각’(과천 제비울미술관), 2006년 ‘조각가가 만든 실용조각전’(서울 쇳대박물관) 등 다양한 주제와 이에 맞는 조형작업들로 호응을 얻어왔다. 또한 “韓國現代彫刻會”는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더불어 여러 지역에서 폭넓게 개최함으로써, 다양한 작업성향을 추구함과 동시에 각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미술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