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8월3일부터 '2012 국제 교류전'을 갖는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개관 이후 외국 작가 입주와 외부작가들의 방문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작품 창작활동에 국내·외적으로 두드러진 10명의 작가를 초대키로 했다.
이번 전시는 드로잉을 소재로 활동하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작가는 김승현, 김온(프랑스), 김윤섭, 나광호, 배윤환, 서은희, 양지원, 이도현, 오구리스 마리코(일본), 최제헌 등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특징은 전시장 전체공간을 나눠 다양한 창의적인 작품과 벽면에 직접 그리는 벽화의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이다.
일반적인 그리기로서 드로잉 방식이 아닌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화, 영상미술 설치 등으로 전시가 다채롭게 이뤄져 일반 관람객들도 쉽게 현대미술에 대한 이미지를 접하면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07년 3월 개관해 6년동안 110명의 작가를 배출해 낸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다양한 시각 예술을 다루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국내·외 작가를 선정해 회화, 조각, 영상작품 등 다양한 창작 교류와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예술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는 청주시평생교육원 관리과 관리담당(☏200-6061).
/김헌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