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일 입주작가와 퇴실작가를 대상으로 국내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관한 소개와 신청 등 체류에 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김복수·정상수 학예사가 기금활용과 전시장 연출, 홍보, 출판물 발간 등 예술창작활동에 수반되는 다양한 준비사항들을 설명했다. 이날 자리는 그동안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을 해온 작가들이 1년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공공스튜디오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창작스튜디오 관계자는 "젊은 현대미술가들이 국내외 다양한 창작기관에서 활동하면서 대형 비엔날레나 굵직한 미술관급 전시회에 초대되고 있어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상황들을 알려주고 예술인들의 수준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그동안 입주작가 110명을 배출했으며, 올해 22명의 입주작가가 새로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게 되며, 더불어 국제교류전, 주말프리마켓, 매달 열리는 오픈스튜디오 등의 문화행사를 갖는다. / 김미정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