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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20일 (수) 16:25:30 손혜철 webmaster@bzeronews.com
[불교공뉴스-청주]청주시 평생교육원(원장 정증구)관리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미술현장연구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미술현장연구 워크숍에서는 미술창작스튜디오에 전시와 함께 전 세계 아트레지던시에 대한 사례와 신청방법, 글로컬 미술에 대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제시하였다. 또한 학생 인턴쉽 개발과 미술창작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협의 등 실질적인 전시실행방법 위주로 현장실습을 도왔다.
매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 미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미술학도들의 현장교육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많은 교강사들의 현장 강의신청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오픈스튜디오, 릴레이전시, 학술세미나, 교류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어 강의하는 현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튜디오 입주작가인 엘로디 브트리 작가가 현지 프랑스 현대미술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자국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소견을 지역작가들과 학생들에게 전해 유럽의 젊은 작가들의 작품활동과 고민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된 행사였다.
미술현장 워크숍은 일회적 강의가 아닌 현장강의를 담당하는 전문예술가와 교수를 초빙 작품제작, 전시기획을 단계적으로 지도 할 예정이어서 학교 강의실이 아닌 전시 현장에서 전시기획과 홍보, 스튜디오 작가 서포터 등 다양한 전문가적 안목을 배우고 학점을 이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평생교육원 정증구 원장은 그간 관내 미술전문기관과 전문 인프라 부족으로 관외의 미술기관을 활용해 간간히 현장 수업을 진행했지만 이번 현장미술 강의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전문 프로그램을 기용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에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앞으로 지역의 관련교육기관과 지속적인 교류와 컨텐츠 개발을 통하여 전문 인력과 예술가를 배출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좀 더 차별화된 글로벌 미술창작기관으로 발전되는 것이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전시현장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워크숍은 이달23일과 내달7일 오후2시부터 스튜디오와 전시장에서 이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