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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신예작가 22명 입주
기사등록 일시 [2013-04-08 10:30:13]



【청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 평생교육원 소속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 신예작가 22명이 입주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다양한 시각예술을 다루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신예작가 22명을 선정·입주시켜 회화, 조각, 영상작품 등 다양한 창작 교류와 독특하고 신선한 시각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할 7기 입주작가는 ▲김수영, 성정원, 임지희 권재현, 정해련, 마유미 모토지마(일본), 박성현, 임미나, 윤석원, 정지현, 최진아 등 1년 장기입주작가 11명 ▲배설희,김온, 김보아, 신민경, 이유나, 오헬리앙 뒤센(프랑스), 서정배 등 6개월 단기 입주작가 7명 ▲이지연, 스즈키 코헤이(일본), 루카스 훼퍼(독일), 김선하 이상 3개월 입주작가 4명 등 22명이다.

7기 입주작가는 오는 23일 입주하며, 1년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작품활동 이외에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청주문화를 경험한다.

청주시 평생교육원은 올해 선정한 7기 입주작가 프로모션으로 스튜디오 이외에 외부 미술관 네트워크 전, 전문가와 갤러리 연계 전시활동으로 탄탄한 예술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미술교류로 독일과 프랑스, 일본 작가가 스튜디오에 입주해 국내 작가와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전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은 다양한 장르에 기반을 둔 전시를 기획한다.

상반기에는 시민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원더풀아트', '7기 입주작가 프리뷰 전', '한중일 국제교류전'을 개최한다.

작가들이 입주기간 펼칠 작품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감상하는 전시다.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미술대회와 아트마켓 등도 함께 진행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그동안 매년 입주작가 개인전을 110여회 개최했고, 작가와 평론가 등이 함께 작품을 분석하는 '입주작가 공동 워크숍'과 외부 전문 강사진을 초청한 '미술교양 강의', 작품 성과물을 시민과 외부 전문가에게 선보이는 '오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기획해 작가를 지원했다.

2007년 3월 개관한 이후 6년 동안 110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