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넷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제교류전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6명의 프랑스 작가를 초대해 프랑스 화단의 현황과 생생한 작품을 볼 수 있는 ‘TOME 2’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이수경 작가와 공동 기획으로 열리며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한달 간 진행된다.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제롬 보틀린, 파비엔느 가스통-드레퓌스, 올리비에 고루빌, 올리비에 필리피, 장마크 톰네, 이수경 씨 등이며 작품들은 추상화라는 틀에는 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개개인이 제시하는 조형성과 표현 방식은 차이점을 보인다.
각자의 환경ㆍ교육ㆍ생각ㆍ관점이 다름에도 6명의 작가가 모인 것은 추상화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과 다양하게 표출되는 조형성들을 한국과 프랑스라는 지엽적 특성을 떠나 함께 나누고자 하는 데 있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 현대미술이 다루고 있는 복잡성ㆍ개인성ㆍ행위ㆍ재질ㆍ분위기ㆍ색감ㆍ주제 등을 비교 분석하고 현대 추상화을 재조명해 보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5월 2일 오후 4시에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프랑스 현대미술에 대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 이철규 기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한국-프랑스 국제교류 기획전 ‘TOME 2'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박금옥 ㅣ 기사입력 2014/04/29 [23:57]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한국-프랑스 국제교류 기획전 'TOME 2'를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한다.
6명의 프랑스 작가(제롬 보틀린, 파비엔느, 가스통-드레퓌스, 올리베에 고루빌, 올리비에 필리피, 장마크 톰네, 이수경)를 초대하여 프랑스 화단의 현황과 동시대의 생생한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6기 입주 작가로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이수경 작가는 공동 기획으로 함께 참여한다.
각자의 독특한 환경과 교육, 생각, 관점이 다름에도 6명의 작가가 모인 것은 추상화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과 다양하게 표출되는 조형성들을 한국과 프랑스라는 지엽(枝葉)적 특성을 떠나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의 현대미술이 다루고 있는 복잡성, 개인성, 행위, 재질, 분위기, 색감, 주제 등을 비교 분석하며 현대 추상을 재조명해 보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