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맞서는 전술-움직이는 섬

- 전시기간 : 2010년 3월3일(수) ~ 4월3일(토)
- Opening Reception : 1월6일(화) 오후4시~7시
- 장 소 : 대안공간 충정각_서울
- 참여작가 : 김윤섭, 최부윤, 이도현, 김광용, 최민건

이 전시는 스튜디오 작가프로모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전시로서 전국지역에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입주작가들을 홍보하게 된다. 대인공간 충정각(서울 충정로 소재)은 상업공간과 갤러리의 성격을 지닌 복합 대안공간으로 구한말의 100년된 독일식 건축물의 외관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젊은 작가들의 작품발표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충정각의 이은화 큐레이터의 기획으로 이루어진 이 전시는 첫 번째로 임성수, 배윤환, 최수환작가들을 초대하여 기획하였으며 두 번째로 스튜디오의 브릿지 프로젝트로 연계하여 이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지원하였다. 타이틀인 ‘섬과 맞서는 전술-움직이는 섬’은 지역의 문화적 핸디캡을 넘어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의지로 현대미술의 트렌드에서 벗어나 독특한 어법을 구사하는 지역작가들을 초대하는 충정각의 프로그램과 연결되고 이후 지속적 관심을 드러내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작가로는 김광용(화화), 김윤섭(회화, 애니메이션), 이도현(회화, 설치), 최민건(화화), 최부윤(입체) 이상 다섯 작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