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는 매해 입주작가들의 전시행사가 겹쳐지지 않는 기간에 대형 기획전을 기획한다. 동시대 주요한 이슈로 상응하는 테마설정과 그에 맞는 내외부 작가를 초청하여 독특한 주제전을 개최한다. 2008년 교류전이었던 ‘크로스오버Crossover’전을 계기로 일본 젊은 작가들과 작업에 대한 담론을 교류하면서 그 속에서 잠재되었던 작품에 대한 다양한 문제의식을 모색하였으며, ‘리빙퍼니쳐’, ‘공예비엔날레 연계 특별전’, ‘섬세한 문제전’, ‘비물질적 기록전’ 등 을 다양한 주제로 개최해 왔다. 그간 청주스튜디오는 국내외 작가들의 자주 방문하는 로컬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성장하였으며 또한 현재 소속 작가들은 실험적인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중부지역의 새로운 시각예술을 선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