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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웃'을 만나다
청주·청원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展

2011년 07월 24일 (일) 20:07:06 지면보기 6면 중부매일/김미정 기자 mjkim@jbnews.com

청주·청원지역의 작가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타지역의 젊은 여성작가들이 '낯선 이웃'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청주신미술관은 청주·청원창작스튜디오 네트워크전으로 '낯선 이웃'전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신미술관 지하전시실에서 갖는다.




참여작가는 송수연, 김소형, 김현정, 박미정, 조경희, 안유진 등 6명. 모두 청주·청원에서 작가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인 HIVE Camp(청주시 내덕2동), 653예술상회-퍼블릭에어(청주시 사직2동), 공감창작스튜디오(청원군 내수읍),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청주시 용암동) 등 4곳에 입주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신진 작가들이다.

김현정 작가는 '하이에나를 위하여' 작품에서 지구를 나눠쓰고 있는 지구 저편의 동물, 식물, 작은 곤충까지도 이웃으로 설정하고 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이웃을 캔버스에 초대했다.
조경희 작가는 'shadow'작품을 통해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뒤엉킨 블랙 스타킹으로 상징화해 오랜시간동안 축적된 내면의 상처와 인간의 실존적 본능을 드러냈다.
박미정 작가는 'The makeup of enemy' 작품을 통해 일상에서 매순간 기억되고 경험되는 감정, 기억, 이미지의 편린들을 캔버스에 꺼내놓았다.

관람료는 일반 1천원, 학생 500원. 일~월요일 휴관. / 김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