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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소식ㆍ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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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처럼 … 일기처럼 … 말을 건네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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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안유진·정윤경 작품전이 7일부터 18일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실, 갤러리 이드가 '잊혀진 기억전’을 오는 15일까지 이드 전시실, 예인회 회원전이 6일부터 18일까지 청원군 대청호미술관에서 각각 열린다.

안유진·정윤경 씨 작품전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 전시다. 입주기간 동안 스튜디오에서의 작업 성과물을 보여준다.

1층에서 전시하는 안유진 씨는 ‘어둠 속에서’(In the darkness)를 주제로 어둠속에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제한된 조건 아래 관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전시장내의 빛을 없애고 관객들이 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자연적으로 시각이 아닌 다른 감각에 의지해 빛이 이동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어둠속에서 여러 종류의 끈과 각기 다른 성질을 통해 전시를 체험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2층에서 전시하는 정윤경 씨는 '일기'를 주제로 평소에 끄적거렸던 작업을 펼쳐 보인다. 모든 작업은 작가의 생각으로부터 시작된다.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록해 조형화 한다.

'잊혀진 기억전’은 청주지역 젊은작가들의 그룹전이다. 지하공간을 새로운 공간으로 꾸며 선보이는 두번째 기획전이다.

출품작들은 고통과 기쁨, 슬픔과 희망 등 감정이 축적된 파편과 기억을 심리적 내면의 풍경으로 풀어낸다. 또한 에스키스로 활용된 드로잉들도 함께 전시한다. 참여작가는 김현경, 고미라, 김다영, 진희웅, 김소형, 정희경, 조지현, 추연신.



예인회는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미술단체. 올해 두번째 회원전으로 아트페어전 형식으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어려운 이웃과 젊은 작가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교감을 이끌어내는 데 취지가 있다.

예인회는 회원 각자가 추구하는 작품에 대한 의지를 모아 앞으로 매년 아트페어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현숙 기자 leeh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