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05월 17일 (목) 21:10:59 지면보기 6면 김미정 기자 mjkim@jbnews.com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찾아가는 인문학교실'을 개최한다.

　18일과 25일 오후 2시 두차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충북대 인문학연구소가 후원하고 청주시평생교육원 관리과가 주관한다.

　18일에는 '독일 영화에 나타난 죽음과 욕망의 문제'를 주제로 독일 예술영화인 '파니 핑크', '노킹 온 헤븐즈 도어', '글루미 선데이', '밴디트', '타인의 삶'을 통해 독일 음식, 문학, 음악, 패션 등 독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돌아본다. 오는 25일에는 '독일 맥주와 와인의 역사'를 주제로 마니아들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맥주와 와인, 자동차 등을 보며 섬세한 독일인의 취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는 전경화 충북대 강사 맡는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독일문화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해줄 것이며, 그간 알지 못했던 우리 주변에 접목되어 있거나 각색되어진 독일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 김미정 mjkim@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