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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국제교류전창의적이고 독특한 회화·영상미술 등 40점 선봬
신홍균 기자 | topgunh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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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31 17: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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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평생교육원(원장 정증구)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스튜디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음달 3일 2012 국제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창작스튜디오 개관 이후 외국작가들의 입주와 외부작가들의 방문이 증가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두드러진 작품 창작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 10명을 초대, 40점을 전시한다.

드로잉을 소재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중심이며 김승현, 김온(프랑스), 김윤섭, 나광호, 배윤환, 서은희, 양지원, 이도현, 오구리스 마리코(일본), 최제헌 작가가 전시장 전체 공간을 나눠 작품을 전시하고 벽면에 직접 그리는 벽화 방식으로 운영한다.
일반적인 그리기로서의 드로잉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해석한 회화, 영상미술 설치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관람객들이 쉽게 현대미술의 이미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각 작가별로 오구리스 마리코(일본)·서은희 작가의 도장기법과 염색, 김온(프랑스) 작가의 독특한 북 디자인과 네온사인 글씨, 나광호 작가의 유아적 드로잉과 김윤섭·배윤환·이도현 작가의 문학적 드로잉, 양지원·최제헌 작가의 오브제를 이용한 설치작업들이 자유롭고 무한한 느낌의 작품 세계로 안내한다.


창작스튜디오는 전시장에 그리기 코너를 마련, 이번 전시에서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을 그리거나 글로 표현하며 참여하는‘싱싱한 드로잉 하기’,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작가와의 대화, 작가의 드로잉 소품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마켓 등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이번 전시는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는 올해 외국작가 5명이 입주, 창작활동과 전시 외에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과 청주의 문화예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2007년 3월 개관한 이래 6년 동안 작가 110명을 배출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내·외 다양한 시각예술을 다루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국내·외 작가를 선정, 회화·조각·영상 등 다양한 창작품과 독특한 시각예술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