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HEONGJU MUSEUM OF ART 소식ㆍ홍보

스튜디오 소식

홈 소식ㆍ홍보 스튜디오 소식
부산서 청주미술 뽐낸다미창스튜디오, 22일까지
브리짓 프로젝트 선보여
정현아 기자 | jha0835@naver.com


[충청일보 정현아기자]충북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이하 청주미창스튜디오)는 오는 22일까지 부산 미부아트센터에서 2015년 입주작가들의 외부지역 프로모션 전시인 '브리짓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미창스튜디오는 매년 입주작가 홍보와 전문공간 교류를 위해 외부 지역 공간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지역 큐레이터와 미술평론가들에게 청주미창스튜디오의 참신하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작품을 홍보하는 이번 전시는 부산에서 진행되고 있다.

부산은 현대미술 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등 국제적전시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도시로, 청주지역의 작가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공간 교류 등 활발한 상호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브리짓 프로젝트는 '아웃데어 Out There 그 밖에는 무엇이 있을까'를 주제로, 미창스튜디오 입주작가 작품을 전시하며 독특한 현대적인 작업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참여작가로는 김해진, 정혜숙, 안민정, 그레고리 배, 김찬송, 김윤선, 신승재, 차현욱, 조나라, 원범식, 오윤석, 한대희, 최재영 등 모두 13명이다. 전시는 부산 미부아트센터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참여하는 작가와 부산지역의 큐레이터와 미술평론가의 작품 프리젠테이션, 워크숍이 진행될 계획이다.

청주미창스튜디오는 156명의 신진작가들을 배출해 낸 전문공간으로 평론가, 큐레이터 등으로 이어지는 예술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매년 실험적인 전시로 전문가들과 관람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미창 스튜디오 관계자는 "점차 글로벌 현대 예술론이 탈지역, 탈장르화 된 가운데 지역과 지역의 미술공간 교류는 두 지역의 특성을 충돌시키는 하나의 중요한 문화적 만남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독특한 조각적, 회화적 작업세계를 다양한 미적 세계를 외부에 전달하는 것으로 부산 관람객들에게 독특한 실험적 인상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