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는 제5기 입주작가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전시는 그간 작가들의 입주기간동안 제작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스튜디오와 외부에서 진행된 전시 및 개별프로젝트 등을 정리하여 전후 작가의 향방을 보여주는 전시로 보여준다. 윤덕수의 작업들은 개념적 발상에서 벗어나 조형적 어법 대한 새로운 실험을 보여준다. 그간 색과 빛이라는 질료는 그의 작업에서 중요한 화두라고 할 수 있다. 정방형의 유리캡슐 작업이라든지 근간의 작업들에서 보여 지는 거북 모양의 둥그런 형광 채색된 캡슐형태의 작업들은 빛에 대한 조각적 실험을 조우하게 된다. 그의 작업들은 외형적 매스의 디테일보다는 오히려 회화적인 빛에 대한 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어두운 공간에 그가 장치해 놓은 사물은 겉에서의 인지가 아닌 안으로의 시선으로 몰입하게 한다고 볼 수 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