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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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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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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 전시기간 2012-05-25 ~ 2012-06-24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개요

● 참여작가
이정희 Lee Jung Hee, 최현석 Choi Hyun Seok, 강기훈 Kang Ki Hun, 김준기 Kim Jun Ki
김 형 Kim Hyung, 박광수 Park Gwang Soo, 육종석 Yuk Jong Seok, 임선이 Im Sun Iy
최은경 Choi Eun Kyung, 디륵 플라이쉬만 Dirk Fleischmann(독일), 이병수 Lee Byung Soo
이말콤씨와 릴 Malcom & Leel, 유목연 Yoo Mok Yon, 수리 마루야먀 Suuri Maruyama(일본)

● 아티스트 프리젠테이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세미나실
1차 2012. 6.7목-6.8금 14:00∼17:00
2차 2012. 6.21목-6.22금 14:00∼17:00


2012-201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6기 작가들의 입주함에 따라 입주작가들의 일년간의 향방을 프로모션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5명의 작가들의 일년간의 향방을 엿볼 수 있는 전시로 회화, 드로잉, 사진, 영상, 설치, 애니매이션 등 다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제6기 입주작가 전시는 점령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점령이란 물리적으로 특정의 장소를 한시적으로 점거하여 저항의 의미이거나 와해시키는 행위로서 문화의 충돌이 일어나는 사건이기도 하다.

이에 작가들의 독특한 해석으로 특정 지리적 표상을 넘어서 다양한 해석이 섞이는 공간으로 이동시키는 것으로 이번 전시의 주제로 삼았다. 아트 레시전시는 새로운 작가들의 공간으로 운용하며 다종의 스타일과 의미로 배치된다고 볼 때 공공스튜디오라는 순간 텅 빈 필드는 항시 새로운 언표로 점령되는 영토라고 볼 수 있다. 이번 제6기 점령전도 현대미술이라는 다층적이고 거시적인 언표에서 각 개인의 지표를 모색하는 전시로 서사적이거나, 개인의 탐구, 공간과 사건의 표출 등 작업에 대한 의미를 들춰내고 교환되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먼저 제1갤러리에서는 디륵 플레이쉬만의 샹들리에 프로젝트와 김형의 흑백 사진작업, 김준기의 라이트 회화가 관람객을 맞이하며 메인전시장의 이말콤씨와릴의 바닥 영상작업, 다층적인 인간상을 표현하는 육종석과 강기훈의 대형회화, 퍼포먼스를 싱글채널로 보여주는 이병수의 작업들을 볼 수 있다. 제2갤러리에서는 디륵 플라이쉬만의 작업과 최현석의 대형 회화, 오토마티즘적인 이정희의 드로잉, 회화, 조혜진의 미니어처 설치작업, 주변의 일상을 독특한 화풍으로 재현하는 최은경의 회화, 가족의 기억을 회화로 풀어내는 수리 마루야마의 작업들, 박광수의 애니매이션 위한 스틸 드로잉이 전시되고 있으며, 제3갤러리에서는 임선이와 유목연의 사진작업과 설치작업을 볼 수 있다.

또한 이번전시는 청주라는 지리적 지표에서 일년간 얻게 될 새로운 경험과 시간을 표식하게 될 작업들의 전초로서 지역시민들과 교감하는 전시로 이루어진다.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아트마켓과 작가와 함께 즐기는 아트공방 서비스 등 전시오픈행사로 곁들어져 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이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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