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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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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 전시기간 2014-05-02 ~ 2014-06-01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개요

Artist
제롬 보틀린 Jérôme Boutterin
파비엔느 가스통- 드레퓌스 Fabienne Gaston-Dreyfus
올리비에 가루빌 Olivier Gourvil
올리비에 필리 Olivier Filippi
장 마크 톰넨 Jean Marc Thommen
이수경 Soo kyoung Lee

2014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제교류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 작가 6명을 초대하여 작품을 선보이는 『Tome 2』전을 개최한다.『Tome 2』는  프랑스 작가 6명의 작품을 처음 한국에서 선보이는 전시이다. Tome 이라는 뜻은 연작소설을 1편 2편 등 여러 편으로 나눌때 쓰는 용어이다. 왜 그러면 이전시가 Tome 2 인가? 이 부분은 Tome 1 에서 이미 구축한 사고와 전통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새로운 것을 다시시도하고 다른 지평선을 열고자 하는 현대 작가들의 고민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 전시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은 현대 미술에서 다루고 있는 복잡성, 개인성, 행위, 재질, 분위기, 색감, 주제 등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거쳐 Tome 2 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에너지와 재조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한다.

이 작가들의 작품들은 현대 추상화의 전통과 그 맥을 이어가고 있으나, 작가 각자가 제시하는 형태와 그 프로세스의 명쾌한 차이점에 의해 확실한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스츄어라는 개념이 이 작가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형태와 상이한 조형방식 안에 공통적으로 순환하고 있다. 만약 한작품이 미리 계획한 구조로 구성되었다면 다른 작품들은 진행과정의 우연성에 중심을 이루고 있기도 하다. 또한 현대 미술의 한 장르가 이미지를 확대하는 쪽에 치중하고 있다면 이 작가들은 추상화를 재조명하였다. 즉 페인팅 자체의 프로세스와 그 물질성에 특권을 두고 있다.

이렇게 각자가 지니는 독특한 환경과 교육, 생각, 관점이 틀린 면에도 불구하고 6명의 작가들이 모이게 된것은 추상화에 대한 보편적인 생각과 다양하게 표출되는 조형성들을 한국과 프랑스라는 지엽적 특성을 떠나 함께 나누고자 하는데 있다. 또한 이미 전통적으로 추상행위 속에 제스처 (행위)라는 것이 깊이 내제되어있는 한국에서 이렇게 공통적인 의문이 담긴 작품들을 제안하고 의문을 나누고자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또한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한국과 프랑스가 다가오는 2015년이 130년의 교우의 해를 맞이하여 현대미술의 실험적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 놓는 공간으로써 세계각국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미술이 다루고 있는 복잡성, 개인성, 행위, 재질, 분위기, 색감, 주제 등의 다양한 문제들을 거쳐 새로운 시도에 대한 에너지와 다양성을 재조명해 보는 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작가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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