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기간동안 작품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전시로 해마다 작가 자신의 기존의 성향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로 진행된다. 비평가, 큐레이터 등 외부 전문가들과 작가들 만나 작업의 다양한 면모를 풀어내고 나눠보는 어드바이져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작업들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 작업에 대한 폭을 넓혔다. 이에 개인 작업에 집중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로 체류하는 동안 기존 자신의 방법론을 어떤 방법과 의미들을 새로이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실험들을 선보인다. 개별 스튜디오에서 전개하는 독특한 아이디어의 기록과 실험적인 이미지, 불완전한 예술적 의미, 모호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전시장에 잠시 머무르며 그런 첨예한 문제들을 관람객과 나눈다. 이에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에게 현대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동시대의 미감을 교류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윤예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짙은 품 (아트스페이스 루, 서울,2015) 심연의 숲 (아트스페이스H, 서울,2013)의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그룹전으로는 ZAHARTIST II 바른 X 윤예제 (자하미술관, 서울,2015) Episode in cabinet (키미아트, 서울,2015) Lost Stars (갤러리 포월스, 서울,2014) 내면여행 ( 유중갤러리, 서울,2014) 영앤영 아티스트 프로젝트 (영은미술관, 광주,2013) 등이 있다.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퍼블릭아트매거진, 2016 ) 2015 ZAHARTIST (자하미술관,2015)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0기)입주작가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