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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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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의 마주침 An Atypical Enco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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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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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17기 입주작가
  • 전시기간 2024-01-09 ~ 2024-01-28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전관
  • 작품수 50점
  • 관람료 0원

전시개요

             강민영, 강보라, 고우리, 김동우, 박미라, 손희민, 유리성 

이규선, 이해강, 임윤욱, 편대식, 하카손, 홍혜림, 황아일 



《비정형의 마주침》 

 

비정형의 마주침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를 기점으로 마주친 17기 입주작가들의 실험적인 결과물로 구성한 전시이다단일한 형태로 정형화할 수 없는 14인의 작품 세계는 입주작가전 어쩌다 마주친 것일까와 릴레이 전시를 거치며 서로의 경계를 인식하고 더불어 사유하며 공존해 왔다제각기 다른 표현 방식을 지닌 작가들에게는 입실 후 스튜디오 공간에서 맞닿으며 소통하는 것부터가 낯선 경험이다때로는 그 낯설음이 시각적 언어로 표현되어 소통의 도구로 전환되기도 하고자신만의 매체를 이용한 작품으로 드러나기도 한다여러 방식으로 입주 활동을 함께해 온 작가들의 작업 이야기를 담아 마지막 결과보고 전시를 개최한다.

 

 

입주기간 동안 지속해 온 작가들의 작업은 현대사회의 파편화된 페르소나만큼이나 다양하다현실의 감각을 기록하고 확장하는 한편구분을 모호하게 만들며 가상을 향해 적극적으로 매몰된다의도하지 않은 혹은 은밀한 것까지 드러내는 쾌감을 이야기하는 너머에서는 특정한 의례를 구성하고 있다실제와 거짓이 뒤섞이는 가운데서로의 존재로서 완성해낸다사물이나 관계에 대해 해석하고 탐구하면서 입자와 먼지로 세상을 수집하기도 하고삶의 무목적성과 현실의 표피층을 탐색하며 변용시키기도 한다이렇듯 획일화할 수 없게 다각화한 세계를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과보고전 비정형의 마주침이 입주 활동의 마무리이자다시금 경계를 허물고 나아가는 시발점으로 작용하길 바라며 두 가지 행사를 다음과 같이 진행한다먼저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작가의 작업 공간을 일반인 관람객에게 공개한다작가와 대화를 나누며 예술과 일상의 밀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또한공동워크숍에서는 작가가 입주기간 동안 진행한 작업들을 직접 소개한다작품 설명 이후외부 미술전문가와 평론가가 건네는 전문적인 견해도 함께 들을 수 있다향후 작가가 발전적인 작업을 지속하길 바라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4년의 시작점에 선 비정형의 세계들이 이어 나갈 다음을 고대하며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의 17기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마감한다.

작가소개

 

부대행사

오프닝 : 1. 16(수) 16:00 | 오픈스튜디오 : 1. 16.(화) - 1. 20.(토) 14:00~17:00 | 공동워크숍: 1. 23.(화)-1. 25.(목) 13:00~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