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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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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균 Lim Seung Kyun: 강이 구부러져, 나는 너를 물가에서 기다리고 있다 River curved, at the shore I await you River curved, at the shore I awai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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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안내

  • 작가명 임승균 Lim Seung Kyun
  • 전시기간 2018-02-01 ~ 2018-02-11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 작품수 8점
  • 관람료 0원

전시개요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기간동안 작품 성과물을 프로젝트 형식으로 선보이는 아티스트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티스트 릴레이 전시는 스튜디오 전시장에서 그간 작업했던 결과물에 대한 보고전시로 해마다 작가 자신의 기존의 성향과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감각과 역량을 보여주는 전시로 진행된다. 비평가, 큐레이터 등 외부 전문가들과 작가들 만나 작업의 다양한 면모를 풀어내고 나눠보는 어드바이져 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작업들을 정리하는 기회를 가져 작업에 대한 폭을 넓혔다. 이에 개인 작업에 집중하는 릴레이 전시 프로젝트로 체류하는 동안 기존 자신의 방법론을 어떤 방법과 의미들을 새로이 전달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실험들을 선보인다. 개별 스튜디오에서 전개하는 독특한 아이디어의 기록과 실험적인 이미지, 불완전한 예술적 의미, 모호하고 불편한 상황들을 전시장에 잠시 머무르며 그런 첨예한 문제들을 관람객과 나눈다. 이에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리에게 현대의 예술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통해 동시대의 미감을 교류한다.

 

18번째 스튜디오 릴레이전시로 임승균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작가는 “나는 보이지 않는 존재의 힘을 표현한다.” 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도 가시성에 대한
고민, 존재의 가능성에 관한 질문이 작업에 담겨있다. 영화 등 유포된 영상 속 이미지를 캡쳐하여 새로운 이미지로 번역, 생산하여 보여주는 작업은 새로운 존재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행위로 보인다. 작가는 개인이 마주하는 일상 속 버려진 혹은 감춰진 잉여 이미지를 우연히 만나 필연으로 끌어들여 작업공간으로 가져왔다. 그리고 그 공간에서 이어지는 리서치 - 작업의 결과물 - 를 수행했다. 그 결과를 마주보며 사유의 자유를 느껴보기에 충분한 시선두기를 권하는 바이다.

 

  

 

작가소개

임승균은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및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조각전공으로 졸업하고, 기적을 번역하다(세움아트스페이스, 서울, 2016)로 개인전을 열었다. 주요 단체전으로는 구징비엔날레(중국 광저우, 2017),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전(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2017), 녹색게릴라(대안미술공간 소나무, 안성, 2017), 조각가의 연필 (서울정부청사, 서울, 2016) 등이 있으며 현재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11) 입주작가로 참여하고 있다.

 

 

 

부대행사

오프닝 2월 1일 오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