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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NGJU MUSEUM OF AR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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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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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한석현 Han Seok Hyun
  • 전시기간 2022-11-08 ~ 2022-11-20
  • 전시장소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층
  • 작품수 40점
  • 관람료 0원

전시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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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6기 작가들의 입주기간 창작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는 창작스튜디오 입주를 통해서 새롭게 도출된 작가 개인의 작업 방향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일반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번 16기 작가는 총 18명이 선정되었으며, 20232월까지 진행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이번 전시에 보여지는 그림들은 2019년도부터 진행해온 <3의자연 Das Dritte Land> 정원형식의 설치 작품과 연결되어있다. 이 설치 작품에서는 흰 꽃이 피는 한반도의 야생화와 검은 바위와 안개를 이용해 조선시대 수묵화의 정취를 표현하고자 했다. 이제는 달라진 남북한의 공통적인 문화를 돌아보고 문화 안에서 남북의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업을 하고자 했다.

 

본 작업인 <3의자연 Das Dritte Land>이 조선시대 수묵화의 정취를 입체적으로 재현하고자 했던 것처럼 이번 작업에서는 묵과 약간의 수채물감을 혼용해서 꽃의 모습들을 담아내려했다. 식물에 대한 세밀한 표현보다는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꽃들의 초상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그려나갔다.

 

베를린 Berlin에 설치되어 있었던 <3의자연 Das Dritte Land> 설치 작품은 올해에 독일 중부 지역의 에르푸르트 Erfurt로 옮겨져 그곳에서 긴 시간 정원의 모습을 갖춰갈 예정이다. 이번 103일 독일 통일의 날에 맞추어 작품을 공개하면서 함께 야생화 그림을 슬라이드 쇼 형식으로 선보였다. ■ 한석현

 

작가소개

인공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은 한석현(베를린, 서울)은 그의 작품을 통해 이러한 현상을 탐구한다. 그는 인류가 자연을 변형하고 조작해온 역사와 현재에 관심을 가지고 설치, 사진, 조각의 다면적인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그는 특히 식물과 음식의 표준화와 그에 수반되는 자연의 변형과 관련하여 인간과 자연의 변화하는 관계를 세대에 걸쳐 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의 작품의 주제는 "현대적 자연"의 개념과 자연에 대한 우리의 이해의 양면성에 관한 것이다. 2015글렌피딕 예술가로 스코틀랜드 레지던스 펠로우, 2016년 베를린 쿤스트러하우스 베타니엔 예술위원회 한국 펠로우로 지명되었다. 그는 북서울미술관(서울), 경기도현대미술관(경기도), 토탈미술관(서울), 보스턴미술관(보스턴), 베를린(독일), 아이다호(미국), 더프타운(스코틀랜드) 등 수많은 국제 전시회에 참여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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