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틈” Living things in a creak
전시 생명의 틈 은 시멘트 바닥 사이의 갈라진 틈에서 한줄기 빛과 물방울로 피어나는 민들레처럼 새로운 작가 세계로 문을 여는 식물을 이용한 신인설치작가들의 작품전시입니다.
메테를링크(벨기에 시인, 극작가. 1911년 노벨상 수상)의 희곡의 대사 중 “무엇이든 간에 진실의 미는 ‘존재’ 그 자체에 있기보다도 한층 많이 존재와 존재를 결합하는 ‘틈새間‘ 에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한가지의 색채가 가지는 아름다움과 그것이 다른 색채와 결합할 때 한 가지 색채가 가지고 있는 미가 틈새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생명이 이와 같습니다. 생명의 살아갈 수 이유는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과 조화를 이루며 생명 사이의 틈새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이 생겨 홀로 설수 없는 존재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살아있는 식물과 오브제가 그들의 언어를 가지고 설치되어 관객에게 살아있는 작가의 세계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