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는 서예로 출발하여 활발한 예술 활동을 보여주는 청주지역 작가 신철우의 개인전시로,
소박한 토기 등 우리 민족고유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예술의 향기(香)와 우리 고향(鄕)에 대한 울림(響)을 담은 전시로 관객들에게 감동의 울림을
줄 예정이다. 신철우는 계명대 서예과를 거쳐 고려대학 문학과 석사를 졸업하여 이천 월전시립미술관,
청주국립박물관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였으며 <향향향-신동문을 생각한다>展은
이 달 19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계속된다.
신철우
신철우는 청주출생으로, 계명대학교 서예과를 졸업, 고려대학원 문학석사를 졸업하여 충북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서예로부터 출발한 그의 작업은 우리 민족의 고유성을 살려 소박하며 너그러운 자태 바탕과 표정이 주는 편안함을 담고자 한다.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북 지역의 시인이자 언론인으로 민주화의 열정적 참여와 노동과 봉사로 이 시대의 큰 울림을 남긴 신동문에 대한 오마주(Hommage)를 보여주며, 통일신라 범종과 소박한 토기 등의 이미지로 시대를 향한 울림과 인간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신철우는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천변만화 도자기를그리다’展), 청주국립박물관 (예술가의 두뇌를 보다展)외 다수 전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