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과 월간 퍼블릭아트는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를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을 이끌 신진작가 25명의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월간 퍼블릭아트는 공공성, 예술성, 전문성, 대중성을 모토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담론을 만들어내는 한국 대표 현대미술 전문지이다. 청주시립미술관은 월간 퍼블릭아트와 협력하여 풍성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유망한 신진작가와 지역작가를 소개하며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과 동명인 '퍼블릭아트 뉴히어로'는 월간 퍼블릭아트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신진작가 발굴·지원 공모 프로그램으로 국내 현대미술 발전을 위해 마련되어 평면, 입체, 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장르에 걸쳐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퍼블릭아트 뉴히어로 2018년 선정작가 구수현, 권아람, 신현정, 안상훈, 이여운, 이정우, 임노식, 조호영, 2019년 선정작가 김동형, 박관택, 이희준, 전주연, 홍성준, 홍유영, 2020년 선정작가 김동찬, 김우진, 김준수, 이은선, 장진승, 지희킴, 황원해와 청주시립미술관이 선정한 지역작가 김은설, 최재영, 추연신, 황학삼이 참여한다. 한국 미술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장르와 매체를 넘나들며 예술의 영역을 확장하는 다양한 층위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