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전시는 2014년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대청호미술관의 기념 전시로 10월16일 부터 11월 30일까지 미술관 로비와 조각공원등 대청호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하며 대청호미술관의 10년을 기념하고, 통합 이후 시립미술관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는 기존 미술관 건축, 전시실, 관련인물, 전시를 소재로 다양한 시각에서 기록하고, 대청호미술관 기존 구조의 해체와 재활용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대청호미술관만의 새로운 정체성 확립을 위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전시이다. 총15명의 작가와 2개의 프로젝트팀이 참여하고 단순작품(개인작품나열)을 벗어나 기존 대청호미술관 공간과 건축의 재해석과 10주년에 대한 의미 부여를 통한 미술관의 지난시간과 대상을 다양한 시각에서 제시하는 등 대청호미술관을 주제로 기존 미술관의 장소와 환경을 이용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