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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가명 우은정
  • 전시기간 2015-05-01 ~ 2015-05-31
  • 전시장소 대청호미술관 전관

전시개요

<우은정_절대고독에 대한,>展은 대청호미술관 기획전으로 지역 중견작가의 작품 활동에 주목하고, 2015년 미술관 전시 주제인 ‘여행’과 소통 가능한 전시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과 밤길여행을 통해 직접 체험한 경험을 드로잉으로 옮기고 있다. 각 전시실은 응시(鷹時), 멍미의 시간(時間), 월류(月留)라는 개별적 공간으로 나눠지며, 각 공간의 특성과 전시작품의 성격에 따라 구분하여 제시되고 있다. 전시는 절대고독이라는 명제아래 인간의 정체성과 의지에 대한 사유를 주제로 화가 우은정의 고유 시각과 미감을 보여준다. 전시작품 구성은 작가의 사유적 공간을 함께 여행하는 듯 한 시적 공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으며, 각 전시실 마다 제시된 작가의 시와 인터뷰 내용을 통해 이해를 돕고 있다. 2012년 <바람의 결에 바람으로 서서>전시 이후 작가의 새로운 사유의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로 절대고독이라는 명제와 무한달빛으로 가득한 화면은 즐거운 우울함처럼 삶에 대한 깊은 사유(思惟)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작가소개

화가 우은정은 제천 월악산 영봉이 보이는 마을에서 태어났다. 화가는 자신을 19세기 화가로 자청(自請)하며, 밤길, 달길, 바람길을 따라 무작정 걷는 행위와 인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부터 작품의 구상이 시작된다고 한다.

화가는 어려서부터 바람의 결에 바람으로 서 있길 좋아했으며, 일찍이 전국 여러 곳을 걸어 다녔다. 청년이 되고부터는 생(生)의 가장 아름다운 날에 바람을 드로잉함을 생의 방편(方片)으로 삼았다. 현재는 청주에 거주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주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산길과 들길을 홀로 걸으며 느낀 감정과 체험을 드로잉으로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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