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11월이 성큼 다가 왔습니다. 마냥 그냥 있을 줄 알았던 울긋불긋한 예쁜 단풍들이 주는 늦가을의 풍경에서는 이제 금방 다가올 겨울의 냉기가 느껴집니다. 2012년은 충북조각의 지난 30여년 역사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토석조각회가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어김없이 좋은 작품으로 회원전을 준비하여 여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또한 그동안 선, 후배 회원님드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이번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뜻깊은 전시회로서 3인의 특별 부스전도 마련 하였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축하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회원 모두가더욱 노력하는 모습과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뵙기를 약속드리며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꼐 감사드림 끊임없이 충북 조각의 발전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