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2015. 9. 4.(금) ~ 차기작 공모 선정시까지

 

 

작품소개

 

대청호 미술관의 정원에서 대청호를 바라보면 하늘이 끝없이 펼쳐져 있고, 그 아래에는 광대한 대청호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시원한 바람이 분다. 눈 앞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자신의 마음  속을 드려다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러한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5미터 정도의 높은 장소에 설치하기 때문에 바람에 파랑파랑한 치마가 사람들에게는 깃발과 같은 모습과 깃발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같은 의미를 가졌으면 좋겠다. 

 

 

 

 

마유미 모토지마는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감정, 공포, 정처 없는 불안, 그리고 나약한  심리상태를 ‘소녀’라는 존재에 투영하여 입체와 드로잉 등을 제작하고 있다. 

 

2000년 일본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 유화과 석사 졸업 후 2009년 독일 브레멘 예술대학 파인아트과 석사 졸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