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의 첫 번째 기획전으로 〈도서산간 圖書山間〉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책과, 자연풍경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8명의 작가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책과 자연풍경이 가져다주는 인간내면 치유라는 공통점에서 출발한 이번 전시는 정보 전달의 매체로서 우리에게 익숙한 책을 소재로 읽는 것으로서의 책에서 ‘감상하는’ 책으로 재해석 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또한 인간에 의해 일방적 관찰의 대상이었던 자연풍경을 작가들의 실험적인 방법을 통해서 기존 도식과 차별화 된 색다른 풍경화를 감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김지선
김태형
서유라
이현열
하루K
이지현
임수식
김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