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개요
기획 이재복
사진이 발명되어 한국에 들어오고, 이곳 청주에 전파된 지도 100년이 넘었다. 그간 수많은 사진가들의 혼신의 노력으로 다양한 사진 문화, 사진인들이 생겨나며 바야흐로 사진 대중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전국적인 분위기 속에도 유독 충북에만 사진 축제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간 지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사진가들을 연구하고,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진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공유하는 자리가 필요했다.
충북형 사진 축제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기초를 만들고 있다. 충북의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했던 사진가를 발굴하는 것이 큰 목적인데 지역을 조명하고 연구했던 작업을 중심으로 축제를 만들려 한다. 2022년 “봄날의 기억, 김운기 사진전“을 시작으로 2023년 “1990 청주의 사진가들“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와 단체의 연구, “충북 사진가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사진 축제를 개최한다.
주제전
심명희, 박노대, 장종운, 윤종섭, 서상숙
단체전
송세헌, 이다경, 이종은, 이진영, 정이품, 진주희, 김유찬, 김인숙, 김해연, 소상호, 손혜린, 신명현, 신희정, 이경훈, 김정선, 이선호, 안동호, 김동엽
특별전
지용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