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은 오창전시관의 세 번째 기획전으로 <흙으로 그린 그림_현대도예 5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권기형, 김경원, 나기성, 정철호, 최규락 작가의 도예작품 전시로 흙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작업한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물고기, 말, 나비, 사람의 형상을 한 작품들은 작가들의 상상과 손끝에서 만들어진 고유한 캐릭터로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을 통해 탄생하며 작가 5인의 흙과 불을 다루는 감각이 돋보이는 실험적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