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달천예술창작공간 제4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시나브로>
▶일정
* 프리뷰전 2024. 4. 26.(금) ~ 5. 31.(금)
/ 10:00 ~ 18: 00
* 오픈스튜디오: 2023. 4. 26.(금) ~ 4. 28.(일)
/ 13:00 ~ 18:00
* 오프닝 : 2023. 4. 26.(금) / 17 : 00
▶전시 장소: 달천예술창작공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다사로 515)
▶참여작가: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전시개요: 제4기 입주작가인 신건우, 원예찬, 이향희, 장동욱, 조현수, 현수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설치와 평면 등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프리뷰전 전시 타이틀인 《시나브로》는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을 뜻하는 말로서 낯설고 새로운 작업 환경을 맞이하는 예술가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불안함이 어우러진 복잡한 감정을 도화선 삼아 침전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각예술로 발현하는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작가인 원예찬(설치) 3D 프린팅을 활용하여 인공지능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창작물을 예술, 사회에 제시하여 우리가 인공지능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사유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이향희(설치)는 일상 속 가장 친근한 필기구인 볼펜을 재료로 사용하여 지나온 삶의 시간을 각기 다른 사이즈의 화면에 담아내고, 그 조각을 중첩시켜 재배열한 시공간을 연출하였다. 현수하(평면)는 일상에서 포착된 시선을 제시하여 기억과 경험을 연결시키고 나아가 인간의 삶과 사회의 관계를 보여줌에 있어서 우리가 경험하는 다양한 사회적 현상과 응축된 질문들을 대형 화면에 담아냈다.
장동욱(평면)은 누군가의 흔적이 남겨진 도시, 과거 문전성시를 이루던 성수기에 관광객들이 들고난 자리, 그곳에 남겨진 잔해들을 빛바랜 색채로 표현하여 모호한 기억과 감정들이 응축된 풍경을 선보인다. 반면 신건우(평면)는 도시를 산책하며 관찰하고 때론 상상력을 더한 도시를 작가 특유의 초현실적인 색채와 조형적 오브제로 담아냈다. 평면 화면 속 도시는 사실과 허구를 품어내기 위한 대상으로 제시되며 다양한 시선으로 담아낸 도시의 면모를 관람할 수 있다. 조현수(평면)는 새로운 생명이 자라나고 사라지는 과정과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에 관심을 가지며
완벽히 가꾸어진 정원의 모습이 아닌 자유로움 속에 조화를 이룬 자연의 모습을 닥종이에 동박을 콜리주하는 기법을 통해 대형 평면 화면에 연출하여 마치 자연과 마주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문의: 053-668-4243
▶참고사이트:
-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 www.dsart.or.kr
- 달성문화재단 블로그: blog.naver.com/i_dsart
- 달천예술창작공간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dalcheon_art/